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오롱글로벌우 등 1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8750원(29.97%) 오른 3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이 '네옴시티' 수혜 기대감으로 25.33% 오르면서 우선주 역시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우디 수주 지원단 원팀 코리아의 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로 참여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퍼스코리아, 캐리소프트 등 2개다.
코퍼스코리아가 전 거래일보다 720원(30.00%) 오른 3120원에 마감했다.
캐리소프트는 전일 대비 1830원(29.85%) 오른 7960원을 기록했다.
캐리소프트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가 중국 정부의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캐리와 슈퍼콜라는 '캐리와 친구들' IP(지적재산권)로 제작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반면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3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만6800원(-29.89%) 내린 3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맥스는 5550원(-29.92%) 내린 1만3000원에, 위메이드플레이는 6450원(-29.93%) 내린 1만5100원을 기록했다.
이들 세 종목은 가상자산 '위믹스'의 상장 폐지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믹스의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하면서 "위믹스 측이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이 유의 종목 지정 당시 기준 상당한 양의 과다 유통이며 그 정도가 중대하다"고 밝혔다. 또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