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준 중국주식시장동향 (출처=키움증권)
24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혼조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3일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 오른 3096.9로 마감했다. 선전 종합지수는 0.3% 내린 1995.5, 차이넥스트는 0.1% 하락한 23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반불공정경쟁법’ 개정 초안을 3년 만에 발표했다. 수정 초안은 디지털 경제 영역에서의 경쟁 특징에 맞춰 데이터 취득 및 사용, 알고리즘 활용 과정에서의 불공정행위 규제 규정이 수록됐다고 한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등 관련 부처는 부동산 개발 대출, 신탁 대출, 채권 융자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가 부진해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 판매 실적도 시장 예상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시장에서는 2023년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이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겠으나 성장률이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