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마스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지스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한 회사로 클레이스왑, 메시스왑, 벨트 파이낸스 등 디파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브릿지를 중심으로는 멀티체인으로 확장 중이다.
더마르스는 화성 배경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더마르스 생태계는 블록체인 기반의 어드벤처 RPG게임 ‘아쿠아팜’, ‘화성인NFT’ 및 ‘마이닝 펫 NFT’와 NFT 마켓플레이스 ‘브리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마르스 메타버스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크로스체인 등의 기술 협력과 함께 커뮤니티 결합으로 생태계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더마르스는 오는 11월 28일 오지스가 개발한 탈중앙화거래소(DEX) 메시스왑과 클레이스왑에 기축통화 마르스토큰(MIRST)와 거버넌스 토큰 포보스(PBOS) 풀을 형성하고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
풀 형성에 앞서, 양사는 메시스왑과 클레이스왑 커뮤니티에 더마르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MRST 3만 개의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또한, 메시스왑·클레이스왑에서 각각 PBOS 1만 개의 에어드랍을 예고했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마르스와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며 생태계 확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