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3분기 영업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증가한 16억 기록

입력 2022-11-14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전문업체 이엠앤아이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2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억 원, 20억 원으로 같은 기간 250%, 490% 늘었다.

사측은 이번 매출 신장이 OLED 고부가가치 소재인 도판트, 레드 호스트 및 무기물 ETL(전자수송층) 매출의 고른 성장으로 지목했다. 특히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업체에 모두 도판트를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다만 3분기 주권 매매 거래재개를 위한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이엠앤아이는 내년 소재 다각화를 위한 R&D(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발광층 소재 2종과 전공주입층 소재 1종으로 품목을 늘리고, 2024년에는 발광층 소재 3종, 전공 주입층 소재 1종, 무기물 전자수송층 소재 1종의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올해 변경된 주 사업의 매출 본격화로 6년 만에 최대 이익을 달성하고, 내년 전공주입층 소재 매출이 발생으로 실적 퀀텀 점프를 기대한다"며 "OLED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 확충 및 기술 협업 기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95,000
    • +5.95%
    • 이더리움
    • 4,473,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2.65%
    • 리플
    • 834
    • +5.17%
    • 솔라나
    • 294,500
    • +5.22%
    • 에이다
    • 841
    • +16.64%
    • 이오스
    • 814
    • +18.66%
    • 트론
    • 231
    • +3.13%
    • 스텔라루멘
    • 154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13.84%
    • 체인링크
    • 20,290
    • +4.43%
    • 샌드박스
    • 420
    • +1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