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5.58%(9300원)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카카오페이는 가격제한폭(29.92%)까지 올라 5만970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튿날에도 9.55% 상승해 6만5000원대에 안착했다.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이 커지면서 성장주들이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해 9월(8.2%)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사업 확장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린 요인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초 중국 앤트그룹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일부터 중국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일본 내 결제처 확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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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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