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코넥스협회와 공동으로 ‘2022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 IR’을 이달 23~24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10월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총 83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최신 기업 동향 공유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된 기업별 IR, 업황 설명회, 테마 세미나로 구성된다.
그룹미팅은 기업별로 배정된 미팅룸에서 열린다.
기업설명회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3사가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참가 신청 시 사전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업황 설명회는 코넥스 시황과 반도체·플랫폼·4차산업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산업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테마세미나는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과 관련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IR에 관심 있는 투자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오후 3시까지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거래소는 다양한 방식의 IR을 통해 코넥스 상장기업들의 IR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거래소는 코넥스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정보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