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6억건을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빅히트뮤직는 6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영상이 5일 오후 6시 35분께 역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16억뷰를 넘었다고 밝혔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사랑의 즐거움을 신명 나는 비트에 담아 노래한 곡으로,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었다.
방탄소년단은 K팝 아이돌의 정점에 오른 보이그룹답게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 ‘DNA’, ‘마이크 드롭(MIC Drop)’, ‘아이돌(IDOL)’, ‘페이크 러브(FAKE LOVE)’까지 총 6곡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0억건을 넘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최근 10년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가장 많은 곳을 올린 아티스로 선정돼 ‘슈퍼스타’ 보이그룹임을 입증했다. ‘핫 100’ 정상에 6곡을 올리며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핫 100’ 정상에 오른 6곡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의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이다.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2위를 기록하며 20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