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전남 여수시 학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남 여수시 학동 74번지에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24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아파트는 여수 도심권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여수 도심지에서 가장 높은 지상 35층 규모로 들어설 이 아파트는 여수 바다 조망이 가능(일부 제외)한 오션라이프형 랜드마크다.
또 여수 최중심에 위치해 시청로, 도원로, 망마로 등 다양한 도로를 이용하면 여수 모든 지역은 물론 인근의 순천, 광양도 쉽게 오갈 수 있다. KTX 여천역도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여수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와 중심상업지가 밀집해 있고, 거북선공원과 여수 바다 용기공원과 해양공원도 가깝다. 쌍봉초교, 여수웅천중교, 여천고교 등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가 들어설 전남 여수는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은행 대출과 청약 조건이 완화됐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상향 조정됐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청약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02-3번지에 마련되며 개관은 4일부터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여수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그동안 브랜드 아파트 공급도 뜸했기 때문에 실수요와 투자 양측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