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11월 초 ‘웹3 서울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

입력 2022-10-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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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웹3 주제 컨퍼런스’
”산업 혁신 연사 참여…웹3 기술 교류할 기회”

(사진제공=스파크랩)
(사진제공=스파크랩)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 이틀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웹3를 주제로 한 ‘웹3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행사는 11월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파크랩 10주년 기념 데모데이에 앞서, 최근 업계 화두로 떠오른 웹3 분야에 관심 있는 초기 창업자 및 스타트업 임직원, 업계 관계자 등을 위해 해당 분야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웹3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의 사업 분야에 웹3를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창업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실사례를 통해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11월 1일 화요일에는 ‘웹3 및 크립토 분야 투자 트렌드 및 전망’,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목소리들’ 세션이 진행되며, 2일 수요일에는 ‘웹3와 패션 산업의 혁신’, ‘스포츠&피트니스 분야의 뉴 테크놀로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K콘텐츠의 미래’, ‘웹3를 통한 리테일 분야의 혁신’, ‘메타버스의 혁신’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NF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발망’의 CMO인 탁삼피 디즈,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NFT 접목을 돕고 있는 민트NFT의 창업자인 제임스 선 등이 참여하여 웹3와 패션 산업의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요 연사로 △제프 클레비어 ‘언콕캐피탈’ 창업자 및 매니징 파트너 △전후석 전 다큐멘터리 감독 △매기 츄이 ‘아시안 허슬 네트워크’ 공동창업자 및 COO △프랭크 미한 ‘스파크랩 그룹’ 공동창업자 △제이슨 마 ‘이스트 미디어’ 공동창업자 및 CEO △로렌조 알브리기 ‘라블라코’ 공동창업자 및 CEO 대표 △신재혁 ‘블로코’ 총괄부사장 및 COO △김희관 ‘더블미’ 창업자 등이 포함됐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웹3는 전세계적으로 모든 사업 분야에 가파른 변화를 일으키는 테크 트렌드로 엔터테인먼트, 패션, 음악, 라이프스타일 분야와의 시너지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웹3 서울 컨퍼런스가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웹3 기술에 대해 교류할 기회의 장이자 대표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VR, AR, AI,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뉴콘텐츠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새롭게 개소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웹3 서울 컨퍼런스 홈페이지 및 이벤터스에서 무료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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