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4포인트(0.26%) 상승한 2215.2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505억원 어치 물량을 쏟아내며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외인이 각각 4541억원, 76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떠받쳤다.
이날 지수는 39.47포인트 오른 2248.85로 출발후 장중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하락 전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0%), 제조업(0.90%), 섬유의복(0.88%), 철강금속(0.86%) 등이 올랐다. 반면 서비스업(-3.04%), 비금속광물(-2.78%), 운수창고(-2.49%), 기계(-2.40%)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디스플레이(9.27%), LG에너지솔루션(5.51%), SK하이닉스(4.18%), KB금융(4.03%), 고려아연(4.02%), 한화솔루션(3.54%), 삼성전자우(3.4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진칼(-8.48%), SK바이오사이언스(-7.60%), NAVER(-7.08%), 현대미포조선(-5.86%), 크래프톤(-5.61%), 넷마블(-5.2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5포인트(1.64%) 내린 685.3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263억원 어치를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9억원, 56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양지사(12.75%), 툴젠(10.77%), 카나리아바이오(8.22%), 한국정보통신(5.33%), 코오롱생명과학(3.16%) 등이 상승했다. 펄어비스(-7.07%), 와이지엔터테인먼트(-6.50%), 케어젠(-6.27%), 위지윅스튜디오(-6.07%), 박셀바이오(-6.00%)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