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의‘덴마크 오리진’ 컵커피.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는 자사 유가공 전문 브랜드인 ‘덴마크 오리진’ 컵커피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덴마크 오리진은 동원F&B가 지난해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컵커피 제품이다. 단일 산지에서 재배한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덴마크 오리진은 총 6종(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 바닐라라떼, 모카라떼)으로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각 나라 원두의 특색이 그대로 담겼다.
또한 동원F&B만의 독창적인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 공법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향이 더욱 살아있다. PRE-A&T 공법은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 추출액을 급속 냉각하는 공법으로,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
동원F&B는 덴마크 오리진을 통해 2023년까지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높아지면서 고급 커피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