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 맵 리뷰’ 전시 개최

입력 2022-09-29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피 맵 리뷰' 전시 전경_photo credit (K2 Studio)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에이피 맵 리뷰' 전시 전경_photo credit (K2 Studio)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12월18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 맵 2022 서울-에이피 맵 리뷰(apmap2022 seoul - apmap review)’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피 맵(apmap, 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2013부터 진행해온 현대미술 프로젝트다.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ㆍ지원해 공공미술 활성화와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개최된 일곱 번의 전시를 결산하는 기획전이자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작가 단체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전시 키워드는 ‘리뷰’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오산, 용인, 제주 등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야외 설치미술을 선보였던 22팀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은 미술관 공간 안에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 놓인 신작을 제작했다.

환경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이슈부터 자전적인 경험까지 각자의 고민을 담은 신작들을 조각, 설치, 미디어, 사운드, 건축, 도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이에 더해 작가들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도 참여해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작품에 대해서 들려주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측은 “에이피 맵 프로젝트와 함께 작품세계의 전환과 발전을 이뤄낸 작가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프로젝트의 의의를 확인해 볼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나긴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소원해진 설치미술과 관객을 다시 한 자리에 모아 가깝게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42,000
    • +6%
    • 이더리움
    • 4,474,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14.05%
    • 리플
    • 828
    • +4.55%
    • 솔라나
    • 294,000
    • +5.95%
    • 에이다
    • 841
    • +16.48%
    • 이오스
    • 809
    • +19.32%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2.91%
    • 체인링크
    • 20,150
    • +4.89%
    • 샌드박스
    • 415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