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넥토리얼’로 하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

입력 2022-09-25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토리얼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넥토리얼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넥슨이 하반기 대규모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 소식을 알렸다. 최근 주요 IT·게임 기업들이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세 자릿수 수준의 대규모 신입 인재 채용 계획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넥토리얼은 교육과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넥슨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넥토리얼은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한다. 인턴 근무 기간 내 수료결과를 기반으로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인원제한 없이 정규직 전환 및 입사가 가능하다. 지난해 첫 넥토리얼 인턴십의 경우 대상자의 91%가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높은 전환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토리얼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넥슨 신입 직원들은 특히 이 기간 동안 넥슨의 실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 업무를 충분히 경험했다. 그 결과 직무에 대한 적합성을 판단해보는 것은 물론,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입사를 결정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넥슨 CI.  (사진제공=넥슨)
▲넥슨 CI. (사진제공=넥슨)

넥토리얼에서는 지난해 세 자릿수의 인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역시 채용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넥슨은 신입 채용 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신규개발본부, 라이브본부 등 다양한 부문별 집중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인재 영입과 육성에 공들이고 있다.

이와 같이 활발한 인재 투자의 배경으로는 올해 넥슨이 기록 중인 역대급 성과가 손꼽힌다. 넥슨은 올해 초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대형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 4’ 등 주요 라이브게임들도 유저 친화적 운영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성과와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을 기록하고 있다. 넥슨은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이후 출시를 앞둔 신규 게임 개발 및 라이브게임 서비스 고도화에 가속도를 내고,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넥슨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넥토리얼 인턴십 채용에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함께 하실 인재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53,000
    • +5.76%
    • 이더리움
    • 4,468,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3.5%
    • 리플
    • 831
    • +4.92%
    • 솔라나
    • 293,700
    • +4.52%
    • 에이다
    • 832
    • +13.04%
    • 이오스
    • 816
    • +17.75%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5
    • +7.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8.22%
    • 체인링크
    • 20,280
    • +4.05%
    • 샌드박스
    • 427
    • +1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