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3종. (이마트24)
이마트24가 고물가 시대에 외식을 자제하는 짠테크족ㆍ집밥족을 잡기 위해 반찬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인플레이션 심화하면서 이마트24의 반찬 매출이 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를 돌파한 올해 6월1일부터 9월18일까지 이마트24가 반찬 간편식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21일부터 한 세트당 반찬 가짓수를 3개씩으로 구성한 ‘노키친 3찬 세트’를 판매한다. 반찬 대부분을 재료 준비 과정이 비교적 까다롭거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기는 어려운 반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닭고기태국카레덮밥 3찬, 마라고추잡채볶음덮밥 3찬, 부대김치볶음덮밥 3찬으로 총 3종이다. 닭고기태국카레덮밥 3찬의 경우 닭고기카레를 비롯해 무말랭이, 고구마볶음으로 구성돼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한 세트만 구매해도 3가지 반찬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
김지수 이마트24 간편식품 MD는 “고물가로 인해 최근 외식 대신 편의점 간편식을 선호하는 집밥족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간편 식품을 지속 선보여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맛집 편집숍으로 거듭남은 물론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