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6일자로 금융정책국장에 이형주 현 금융산업국장(50)을 임명하는 등의 전보 인사를 5일 단행했다.
신임 금융소비자국장에 유재훈 기획조정관(54), 금융산업국장에는 신진창 구조개선정책관(52), 구조개선정책관에는 전요섭 제도운영기획관(52)이 자리를 옮겼다.
유 국장은 성남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경제민생 팀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정책국장을 맡은 이 국장은 인헌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을 맡았다.
신 국장은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40회로 금융위에서 서민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등을 지냈다.
전 정책관은 능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입직했다.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과장, 은행과장, 기획행정실장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