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콘퍼런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올해도 누구보다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았고 VIP 티타임실에서 축사를 맡은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내외빈들을 맞았다.
VIP티타임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크리스티나 온고마(Christina Ongoma) 국제금융센터(IFC) 동북아시아 및 태평양 총괄본부장과 콜린 크룩스(Collin Crooks)...
우리 경제가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보육지원...
금융위원회가 임시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 부원장 인사를 단행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날 오후 5시께 임시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을 임명한다. 부원장보에 대한 핀셋 인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원장직은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이 지난 7월 말 사의를 표한 이후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그간...
또 10%룰 특례 적용을 받으려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이 위원은 엄격한 정보교류 차단 장치 구축 등 증선위 인정 요건을 삭제하고, 연기금의 자율규제시스템으로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업들은 5%룰이 개정되는 것에 불편한 내색이다. 2020년 ‘5% 룰’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때와 같은 논리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재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기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 공개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의견수렴 기간이 종료된 이후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고,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성과를 발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Beyond Boundaries: 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를 주제로 총 10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인공지능(AI) 등 11개의 전문분야별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핀테크 기업...
금융위원회는 18일 '서민금융 잇다' 운영 두 달(6월 30일~8월 31일)간의 성과 자료를 발표했다.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은행권 서민금융상품 등을 포함한 80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17일 금융위원회는 대출거래 전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먼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소액생계비대출,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정책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워 대부업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용하려는 대부업체가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수수료나 착수금, 수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이자...
금융위 정책 홍보 예산은 올해 3.98% ↓ 디지털 금융 이해력점수 42.9점시민 10명 중 6명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몰라
올해 금융위원회의 금융 정책 알리기 예산이 예년보다 3.98% 준 것으로 확인됐다. 계층 간 금융 정책 이해력 격차가 크고 시민들의 정책 지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책을 알리려는 정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본지가 2024년...
김병환 금융위원장 "늦어도 11월 인가 기준 마련"은행권 참전 본격화 전망…"시너지 효과 기대"
지지부진했던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인가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연내 제4인뱅 심사 가이드라인 발표에 나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늦어도 11월까지는...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으로 가상자산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출입 기자단 월례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투자자 보호 부분을 더 단단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가상자산위원회를 9월 중 출범해서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정해지는 결과, 논의되는 결과에 따라서 저희 정책의 반영...
최근 두산 지배구조 개편 관련 논란과 관련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일 “비(非)계열사 간 합병 가격 산정 개선안처럼 계열사 간 합병 때도 적정 가격을 책정한 뒤 외부 평가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면서 “국제적인 기준이나 시장 상황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2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보건복지부, 보험업계, EMR 업계와 함께 실손 청구 전산화 관련 간담회를 열어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실손 청구 전산화는 실손 가입자가 요청하면 의료기관에서 보험사로 관련 서류가 전자 전송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다음 달 25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참여를 확정한 요양기관은 총 3774개로...
금융위원회는 이번 분기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심사절차 운영의 효율성과 심사 진행 상황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공고된 기간에만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위에 공고된 신청방법을 확인한 뒤 제출 서류를 갖춰 정기 신청 기간 내에 금융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서울대 경제학과 86학번 동기로 알려졌다. 또 김 부위원장과 함께 윤 대통령의 대선캠프 경제분과에서 활동했다.
자본연 원장은 독립기구이자 설립 당시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등이 출연해 정부 지분은 없다. 하지만 그간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해 ‘낙하산’ 논란이 뒤따랐다. 2014년 신인석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매출 허위계상과 증권신고서 거짓기재, 외부감사 방해 등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시큐레터에 대해 과징금·감사인지정·검찰고발 등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증선위에 따르면, 시큐레터는 2021년부터 2023년 3분기까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방법 등으로 매출을 허위계상한 사실이 적발됐다....
11일 금융위원회는 당정협의를 거쳐 법무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사금융 척결 및 대부업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의 핵심은 대부업법 전면 개편을 통한 ‘대부업 시장 건전화’와 ‘불법사금융 척결’이다. 이날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8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9조8000억 원 증가해 전월(5조2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크게 확대했다. 2021년 7월(15조3000억 원)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주담대가 5조4000억 원에서 8조5000억 원으로 증가했고, 기타대출도 신용대출 증가 등으로 1조3000억 원 늘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을 위해 은행업감독규정 및 업무시행세칙,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및 시행세칙 일부 개정안 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행권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앞서 지난해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3월 발표한 '은행 건전성 제도...
대부중개 사이트 등록 기간을 지자체에서 금융위로 상향하는 등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불법 사금융 이용 목적에 개인정보 제공, 유통 등에 대한 처벌 조항을 도입한다.
또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 지자체 등록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강화하고, 대부업체 대표의 타 대부업체 임직원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