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서 전경련 회장 (사진제공=전경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전역 예정 장병들의 채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6일 회원사에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2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선진국일수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그에 맞는 예우를 갖추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전역 군인들이 신속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역한 직업군인들이 가진 책임감과 리더십, 위기 극복 능력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민간 경제계를 대표해 보훈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1968년 육군 12사단과 자매부대를 맺고 국군장병 격려 사업 및 교육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미국 참전용사 초청 감사 만찬을 시작으로 해마다 참전국 초청행사를 도맡아 오고 있다.
허 회장은 오는 28일 국방부에서 주최하고, 전경련이 후원하는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군 우수인재 지원 등 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