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오는 5일부터 연중 최저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진행되는 메가 얼리버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동계 기간 탑승하는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노선별로 1차(9월 5일~9월 18일)와 2차(9월 19~10월 3일)로 나눠 진행된다.
1차가 시작되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공항 출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방콕, 다낭, 호치민 노선과 대구~방콕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국내선인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노선 판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이후 같은 달 19일부터 시작되는 2차 기간에는 인천공항 출발 싱가포르, 필리핀, 괌, 사이판 등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대상 노선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메가 얼리버드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후쿠오카 7만6300원부터 △인천~오사카 7만83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9만9000원부터 △인천~다낭·호치민 13만8600원부터 △인천~방콕 15만450원부터 △대구~방콕 13만5450원부터 판매한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9500원부터 △대구~제주, 청주~제주 2만8500원~ △광주~제주 2만75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에는 초특가 항공권과 더불어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1회 면제와 국제선 수하물 5만 원 할인 쿠폰까지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페이, 티웨이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결제 시 전 노선 최대 3만 원, 인천~싱가포르 노선 왕복 결제 시 5만 원 등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도 제공한다.
메가 얼리버드 사전 이벤트로 4일까지 티웨이항공 앱(App) 푸시 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팩도 지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메가 얼리버드는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준비할 기회”라며 “왓챠 이용권 증정, 면세점, 여행자보험, 호텔 예약 등 다양하게 제공하는 제휴 혜택들도 꼭 챙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