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업은행)
‘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전용 창구다. 기존에는 영업점별 1개의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있었다.
기업은행은 ‘동행창구’ 확대 시행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점포 수 감소와 고령 인구 증가추세 등을 반영한 ‘우선 확대 대상 점포 26곳’을 선정했다.
이어 △전담직원제 도입 및 연수 실시 △가시성을 개선한 유도장치 추가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고객의 오프라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동행창구는 신속하고 빠른 업무처리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으나 앞으로는 취약계층 고객의 금융애로 해소 및 전문상담, 디지털 교육을 병행하는 토탈 서비스 제공창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불합리하게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