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관련주가 주요 철강사의 하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소식에 상승세다.
경남스틸은 1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20.49% 오른 44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금강철강(13.83%), 문배철강(9.01%), 삼현철강(3.87%) 등도 오름세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국내 자동차사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도 상반기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강판 가격 인상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격이 원가를 반영해 상승할 경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중소형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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