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전자유통전문기업인 전자랜드와 함께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인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 생활파워케어는 전자랜드의 14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전제품을 구매 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총 11개로 플랜을 세분화해, 고객의 보험서비스(상품)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한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10만 원 플랜의 경우, 3300원의 보험료를 가입 시 한 번만 납부(일시납)하면 5년 동안(제조사 무상보증기간 포함) 고장수리비용을 10만 원 한도로 보장한다. 최고급 플랜인 500만 원 플랜의 경우도 8만16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5년 동안 보장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은 EW 보험서비스(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판매해온 ‘안심케어’는 올해 초 가입 건수 3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상품)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19대 가전제품과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대상을 확대한 ‘let:안심가전보험’ 등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내 e-커머스 보험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인 롯데손해보험은 EW 보험의 성공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마이로봇솔루션과 ‘로봇 배상책임보험’ 제휴를 맺은 데 이어, 1000원으로 48시간 보장하는 레저보험인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을 내놓았다. 최근엔 ‘타이어픽’과 타이어 교체보험 제휴를 추가로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굴지의 전자유통전문기업인 전자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EW보험 라인업을 확대하고 범위와 대상을 넓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처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