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명소이자 웨딩의 메카인 ‘영빈관 후정’이 캠핑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여름 휴가가 절정인 요즘 도심 속 휴양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을 겨냥해 ‘영빈관 후정’을 캠핑장 처럼 꾸민 감성 캠핑 패키지 ‘서머 나잇 위드 헬리녹스(Summer Night with Helinox)’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영빈관’은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을 결혼식장의 명소로 많은 유명 인사를 비롯 국내외 국빈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장소이기도 하다.
‘서머 나잇 위드 헬리녹스’ 패키지는 글로벌 아웃도어용품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협업해 고즈넉한 영빈관 후정에 설치된 텐트 속에서 캠핑 감성을 즐기고 객실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7월31일부터 8월5일까지 단 6일간만 진행한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영빈관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자신만의 텐트에서 바비큐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고메(Outdoor Gourmet)’와 '서머 나잇 시네마'가 제공된다.
‘아웃도어 고메’는 텐트 안에서 즐기는 바비큐 플레이트와 전복라면, 과일과 주류로 구성된다.
바비큐 플레이트는 △양념LA 갈비 △양갈비 △새우 △ 홈메이드 소시지 △구운 채소 등으로 구성돼 야외 캠핑 감성을 더해주며, 칵테일,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 등 다양한 주류가 별도의 스테이션 부스에 준비돼 있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라면에는 전복이 들어가 ‘어번 아일랜드’의 ‘전복 차돌박이 짬뽕’에 이은 고급화된 이색 메뉴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8시간부터 약 2시간 동안은 에메랄드 홀에서 야외 캠핑의 묘미를 더해줄 영화도 상영돼 낭만 가득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영화는 영국의 국민 화가 루이스 웨인의 삶과 러브 스토리, 부드러운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가득한 영화인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가 상영된다.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성인 2인) 기준 △아웃도어 고메이용 △서머 나잇 시네마 이용 △어번 아일랜드 모닝(체크인 익일 9시~11시) 입장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이 포함돼 있다. 31일부터 8월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