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4주 연속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월 3주 차 굿데이터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인 뉴스, VON(Voice of net), SNS, 동영상 전 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배우 강태오, 진경, 박은빈, 주종혁이 1위부터 4위까지 각각 이름을 올리며 ‘우영우 신드롬’을 입증했다.
방송 후 3주 연속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기록한 16만 6480점은 역대 단일 주차 화제성 점수로 최고 기록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tvN ‘응답하라 1988’(2016년도 2주 차)이 기록한 14만 418점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를 방송 3주 만에 뛰어넘었다.
굿데이터 측은 “더 이상 드라마 가운데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며 “비드라마 부문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18만 231점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2위부터 7위까지는 지난주와 순위 변동 없이 tvN의 ‘환혼’, SBS ‘왜 오수재인가’, KBS2 ‘황금 가면’, tvN ‘이브’, KBS2의 ‘징크스의 연인’과 ‘미남당’이 차지했다. 8위부터 10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오른 KBS2 ‘현재는 아름다워’, KBS1 ’으라차차 내 인생’, MBC ‘닥터로이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5일 발표한 굿데이터 TV 화제성 드라마 순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