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사로잡은 고우림, 누구…군입대 여부까지 관심

입력 2022-07-25 14:31 수정 2022-07-25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출처=연합뉴스,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예비 신랑인 고우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5일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1990년생인 김연아와 5살 나이 차다. 경북예고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현재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JTBC ‘팬텀싱어2’에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팀을 이뤄 출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포레스텔라는 2018년 3월 데뷔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발매했다.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를 발매했고, 지난달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 The Beginning : World Tree in Seoul (더 비기닝 : 월드 트리 인 서울)’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포레스텔라의 막내 멤버인 고우림은 베이스 포지션으로 묵직한 중저음과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스텔라로 활동하기 전 성악가로서 제8회 독일 가곡 콩쿠르 2위 수상(2014), 제51회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진출(2016), 제2회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대학부 2위 수상(2017) 등 경력을 쌓아왔다.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야수’로 출연했고, 지난해 판정단 패널로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 10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부티크’도 진행하며 솔로로서 인기도 자랑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어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직 군 복무 전인 미필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99,000
    • +5.75%
    • 이더리움
    • 4,455,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3.26%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93,100
    • +4.23%
    • 에이다
    • 835
    • +11.78%
    • 이오스
    • 811
    • +15.04%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5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7.89%
    • 체인링크
    • 20,090
    • +3.72%
    • 샌드박스
    • 420
    • +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