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새집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7일 유튜브 채널에 ‘정동원 집들이합니다! 놀러 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집 청소가 안 돼서 지금까지 미루다가 어제 청소를 해서 드디어 제 새집을 공개하게 됐다”며 모니터와 피아노 등이 놓인 음악 작업방을 공개했다.
이어 넓은 거실을 소개하며 탁 트인 ‘한강뷰’를 보여줬다. 정동원은 “제가 이것 때문에 이 집에 이사 왔다”면서도 “이사 전에는 한강뷰를 맨날 볼 줄 알았는데, 이사 후에는 더워서 (창문을) 안 열게 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침실을 카메라에 담으며 원형 침대의 단점을 꼽기도 했다. 그는 “요즘 키가 크고 있어서 그런지 잘 때 뒹굴면서 자는데 발이 삐져나오고 떨어지기도 한다”며 “조만간 네모난 침대로 바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사 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전 집이 너무 커서 활용을 안 하는 공간이 많았다. 자취를 하니까 필요한 것들만 딱딱 넣으면서 깔끔하게 살 수 있는 데를 찾다가, 한강뷰도 있고 반해서 여기에 오게 됐다. 지금 산 지 4~5개월 정도 됐다”며 “학교도 가까워서 편하다. 다리 바로 건너가면 학교다. 학교 갈 때 편해져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올해 16살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