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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매체 등에 따르면 온라인상에는 “한강 변에서 손흥민과 마주쳤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지난 3일엔 손흥민이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 인근 도로를 달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다. 손흥민은 모자나 고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운동에만 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주 오던 자전거 이용자들이 바이크 액션캠(자전거용 블랙박스)으로 촬영한 사진에는 일행이 자전거를 타고 뒤를 따르는 모습도 확인됐다.
손흥민은 4일 서울 마포구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에 참석해 “한강에서 뛴 건 맞다”며 “같이 뛴 분은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바쁜 스케줄에도 운동은 매일 빠짐없이 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프리시즌 2경기를 하기 때문에 다른 시즌들보다 더 몸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일에도 한강에서 훈련 중인 손흥민을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오늘 폭우로 온통 갯벌이 된 한강 자전거 도로를 지나던 중 마주쳤다. 왜 이런 곳에서 훈련하는지 궁금하다”며 손흥민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손흥민이 서울 아차산 인근에서 조기축구회 모임에 나타나 사람들과 축구를 했다는 사진도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