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6월 3주 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김희교 광운대 교수가 쓴 ‘짱깨주의의 탄생’이 역사·문화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서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보여준다”라며 추천한 책이다.
‘짱깨주의의 탄생’은 한국 사회에 반중 정서가 생겨난 배경과 확산한 과정을 되짚으면서 중국에 대한 편견과 이에 따른 오해를 다룬다.
문 전 대통령이 SNS에서 언급한 또 다른 책인 ‘실크로드 세계사’도 같은 분야 10위에 올랐다.
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이 탁자 위에 해당 책을 올려놓고 잠든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최근에는 문 대통령이 해당 책 편집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재차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