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판매고가 약 한 달 만에 20억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시작으로 5종의 제로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했다.
롯데제과는 이에 힘입어 이달 초부터 제품 판매를 슈퍼마켓, 할인점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로 확대했다. 이후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 추세를 보이며 준비했던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일부 유통점에서는 물량 부족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광고모델로 배우 이성경을 발탁, TV 광고를 비롯해 현장 제품 기획전,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추후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제로 브랜드를 더욱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