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국내 전장 고객 초청 ‘전장 MLCC 테크데이’ 개최

입력 2022-06-23 08:37 수정 2022-06-23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완성차 및 부품사 100여 명 참여
오프라인 고객 초청행사로 소통 마케팅
전장 MLCC 기술력 및 맞춤 솔루션 소개

▲삼성전기 직원이 전장테크데이에서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직원이 전장테크데이에서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전장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의 △고용량 △고전압 △고신뢰성(휨강도ㆍ고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장 고객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삼성전기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사업장에서 국내 전장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2022 전장 MLCC 테크데이’(2022 Samsung Automotive MLCC Tech-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열리는 첫 고객 대상 공식 프로모션 자리로 국내 주요 완성차 및 전장기업 고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회사 전장 MLCC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고용량ㆍ고전압ㆍ고신뢰성 제품 등 기술 트렌드에 적용 가능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안했다. 또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MLCC 기초 원리, 시황 및 산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AP, IC) 등 능동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부품이다.

특히 전장(자동차) MLCC 시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비중 확대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다.

▲삼성전기가 전시회에서 MLCC로 장식한 자동차 모형을 전시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전시회에서 MLCC로 장식한 자동차 모형을 전시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1대에 900~1100개 수준의 MLCC가 들어가는 것과 비교해 내연기관 자동차는 3000~5000개, 전기차는 1만 개 이상의 MLCC가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초소형, 초고용량 MLCC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온ㆍ고압ㆍ고신뢰성 등 전장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조국환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삼성전기의 전장 MLCC는 우수한 고용량, 고전압, 고신뢰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89,000
    • +3.23%
    • 이더리움
    • 4,38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1.01%
    • 리플
    • 806
    • -0.12%
    • 솔라나
    • 290,100
    • +1.47%
    • 에이다
    • 805
    • +0.12%
    • 이오스
    • 778
    • +6.58%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0.43%
    • 체인링크
    • 19,330
    • -3.35%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