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안했다.
21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한국 론칭 당일 주가 10% 급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이라는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으로 시장 자체가 부진하다”며 “특히 대표적 성장주인 게임주 주가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오전 11시 론칭으로 장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30분까지 주요 지표에 대한 별다른 뉴스가 없음에 따른 불안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최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사례와 기대신작 론칭일 주가 급락이라는 이상한 패턴 등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한꺼번에 작동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으로 구글 매출순위 점검을 통해 히트 수준 진단을 더 해야 하고 초반 히트수준의 롱런 여부 및 패턴(하향셋업 속도)도 검증해야 한다”며 “적어도 론칭 첫날 애플 매출순위 1위 등극 감안 시 그 전의 뉴스 공백 및 시장불안 등에 따른 맹목적 급락은 과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