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정식 출시를 공식화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6월 20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 게임 내 캐릭터를 연기한 출연자들이 국내 정식 출시를 축하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내달 정식 출시를 앞둔 우마무스메는 경마를 모티브로 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미 지난해 2월 일본 출시 후 약 1년 만에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매출순위(하늘색 그래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일본 '우마무스메'. (출처=모바일인덱스 화면캡쳐)
게임이 일본에서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어, 정식 한국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은 시작 열흘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일을 공식화한 금일부터는 양대 앱 마켓(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등록도 시작된다.
한편,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역시 이달 초 실적발표에서 “우마무스메가 일본에서 1년 넘게 흥행 중인 만큼 국내 출시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국내매출 순위 3위 내 진입하는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