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서 의사에 흉기 휘두른 70대 살인미수

입력 2022-06-17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16일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5분쯤 경기 용인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아내에 대한 병원 측 조처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씨는 B씨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21,000
    • +5.61%
    • 이더리움
    • 4,447,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3.45%
    • 리플
    • 826
    • +3.77%
    • 솔라나
    • 290,700
    • +3.34%
    • 에이다
    • 824
    • +4.83%
    • 이오스
    • 803
    • +11.22%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6.24%
    • 체인링크
    • 19,870
    • +0%
    • 샌드박스
    • 419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