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1,2단과 3단의 최종 결합 작업이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조립동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가 15일 오전 예정대로 이송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4일 공지사항을 통해 “누리호는 내일(15일, 수) 계획된 일정대로 발사대 이송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누리호는 14일 오전 이송작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강한 바람 탓에 발사 일정을 하루씩 연기한 바 있다.
누리호는 15일 오전 7시 20분 이송작업을 시작해 8시 30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총조립이 완료된 상태다. 이동에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을 사용한다.
발사대 도착 후에는 기립을 시작으로 발사에 필요한 작업이 진행된다. 발사 예정일은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