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신곡 ‘옛 투 컴’ 스포티파이 3위 진입…첫날 700만 스트리밍

입력 2022-06-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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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출처=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출처=빅히트뮤직)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글로벌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Daily Top Songs Global)’ 차트 3위에 올랐다.

1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The Most Beautiful Moment)이 공개 첫날 717만8605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진입과 함께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록곡 ‘달려라 방탄’은 547만7304회 스트리밍되며 같은 차트 6위에 올랐고 ‘포 유스(For Youth)’와 ‘본 싱어(Born Singer)’이 그 뒤를 이어 11위와 16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발매된 영향인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는 신곡을 포함해 방탄소년단과 영국의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 28개의 방탄소년단 노래가 200위 안에 진입했다. 특히 ‘버터’(Butter)는 전날보다 76계단 상승해 50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외에도 ‘옛 투 컴’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6월10일 자)에서도 ‘데일리 디지털 싱글’ 1위에 올랐고, 세계 9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6월 11일 오전 8시까지 기준)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215만5363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첫 아티스트로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옛 투 컴’ 등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곡 무대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이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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