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획득

입력 2022-05-30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품목 허가(국내 및 해외 판매 가능)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SMARTCHEK SARS-CoV-2 Detection Kit)는 기존 PCR진단과 기술적으로 차별되는 진시스템 고유의 바이오칩 기반 신속 현장형 분자진단 플랫폼을 적용한 국내 최초 체외진단 제품이다.

분자진단과 면역진단의 장점만을 융합해 신속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바이오칩 기술을 활용해 PCR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40분 내에 검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기존 PCR진단의 경우 분자진단 시약은 냉동 보관이 필수적이며 시약 해동, 분주 과정에서 사용자의 숙련도가 요구되나, 진시스템의 분자진단 플랫폼에서는 분주 대기 시약이 바이오칩 내에 분주돼 있어 시약 해동과 분주 과정을 생략, 사용자의 편의성이 개선됐다.

진시스템 관계자는 “자사 PCR 검사장비와 함께 이 제품을 국내시장에 보급함으로써 진시스템의 신속 분자 진단 플랫폼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시스템은 샘플 전처리부터 검사결과까지 2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바이오칩 기반의 POCT(현장진단검사) 분자진단 플랫폼의 허가를 준비 중이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신속 분자진단 CM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31,000
    • +5.52%
    • 이더리움
    • 4,453,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3.28%
    • 리플
    • 828
    • +4.15%
    • 솔라나
    • 291,100
    • +3.01%
    • 에이다
    • 828
    • +5.08%
    • 이오스
    • 803
    • +11.53%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5.51%
    • 체인링크
    • 19,880
    • +0.45%
    • 샌드박스
    • 420
    • +9.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