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LF패션과 손잡고 23일부터 29일까지 여름 맞이 'LF패밀리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뉴욕 등 LF패션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 및 베스트셀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일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출 및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패션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롯데온의 패션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패션'과 '명품잡화' 매출이 각 35%, 20% 이상 늘었다. '여성/남성 의류'와 '신발'이 각 2배 이상 늘었으며, '유아동의류'도 약 50% 증가했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에서 여름철 자주 갈아입는 상의를 중심으로 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남성 의류로 ‘헤지스 맨 네이비 컬러 배색 면 반팔티셔츠’를 4만9840원에, ‘헤지스 맨 블루 버튼다운 면 반팔 캐주얼셔츠’를 7만2240원에 선보인다. 여성 의류로 ‘헤지스 레이디스 화이트 퍼피 자수 면 반팔티셔츠’를 4만4240원에, ‘헤지스 레이디스 블랙 프린트 배색 면 반팔티셔츠’를 4만9840원에 판매한다.
아동의류는 ‘닥스키즈 체크소매 져지 원피스’를 7만4850원에, ‘닥스키즈 져지 트레이닝 세트’를 10만8360원에 판매하는 등 온 가족 패션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외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는 분위기에 맞춰 ‘헤지스 골프 그레이 컬러블록 반팔 폴로티셔츠’를 9만4080원에, ‘헤지스 골프 네이비 라인 배색 긴팔 점퍼’를 12만208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지갑, 벨트, 양말 등 패션 잡화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 면세점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약 50여 개 명품 브랜드의 1500여 종 명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코로나로 미뤄뒀던 휴가를 일찍 떠나는 고객을 위해 명품 선글라스, 여름용 신발, 주얼리 등 휴가 관련 상품 중심으로 준비했다. 행사 상품은 미리 통관을 진행해 구매 후 3일 내 출고가 가능해 빠른 수령이 가능하다.
김지완 롯데온 패션MD(상품기획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출 및 여름 휴가를 대비해 의류와 신발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패션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을 확인하고 LF패션과 협업해 LF패밀리위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