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따른 수출 규제 완화 기대감에 철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20일 오전 9시 37분 금강철강은 전날보다 21.74%(2000원)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배철강(12.50%), 경남스틸(10.31%), 부국철강(9.92%), 하이스틸(5.75%), 동일철강(4.15%), 한일철강(3.82%)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앞서 2018년 미국이 실시한 수입산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후 철강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럽연합(EU)과 연간 330만 톤의 철강 제품에 대해, 올해 2월에는 일본과 125만 톤에 대해 무관세 수입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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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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