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2만 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4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만5408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전주 일요일(발표기준)인 8일(4만64명)과 비교해선 1만4630명(36.5%) 줄었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1만974명)에 집중됐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3452명)과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2947명), 대구, 경북 등 경북권(3179명),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3528명)에선 3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962명, 36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사망자는 48명 증가에 그쳤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338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702명, 2차 접종자는 733명, 3차 접종자는 3571명, 3차 접종자는 3만1613명이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8%, 2차 접종이 86.8%, 3차 접종은 64.7%, 4차 접종은 6.8%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4.3%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