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왼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가 업무협약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3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빌딩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한화리조트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해운대, 용인, 제주 소재 호텔 및 리조트 지점 등에 LG 클로이(CLOi)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LG 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통해 호텔 안내, 주변 관광지ㆍ쇼핑 정보 제공, 다국어 통역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부터 비대면 배송 서비스까지 호텔에 최적화된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호텔, 리조트, 레저, F&B(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공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운영을 시작으로 서브봇 2종, 셰프봇, 바리스타봇 등을 지속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비대면 방역에 최적화된 LG 클로이 UV-C 봇을 출시하며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총 6종의 LG 클로이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