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조감도 (자료제공=한양)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공급하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2993㎡, 연면적 3만344㎡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2023년 5월 입주를 앞둔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최고 59층, 1152가구)’ 지하 2층~지상 3층에 들어선다.
시설과 맞닿은 답십리로는 향후 왕복 2차선에서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도로가 넓어지는 만큼 접근성이 개선돼 유동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종로, 광화문과 한 번에 이어지는 왕산로를 비롯해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도 가깝다.
지하에는 상업시설 전용으로 11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인근에 조성될 공원에135대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생길 예정이다.
시설과 인접한 청량리역은 현재 운행 중인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GTX-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10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며 유동인구가 밀집돼 상권이 확장되는 상황”이라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청량리의 신 상권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