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5일 영등포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탁트인 영등포, 해낸 사람, 한번 더 채현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채 구청장은 25일 영등포 선거사무소에서 '탁트인 영등포, 해낸 사람, 한번 더 채현일’을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냈다.
이날 채 구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50년 묵은 영등포의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해결을 통해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굳건히 세워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핵심 사업을 꼼꼼히 마무리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돌려드리고, 영등포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안양천, 도림천 등 생태 문화 힐링벨트 조성 △영등포 미래교육협의체 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구청 신청사 건립 등을 내세웠다.
채 구청장은 “구청장 한 명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증명해 드리겠다”며 “해본 사람, 해낸 사람 저 채현일이 영등포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후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