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차량용 통신장비(TCU) 글로벌 1위 탈환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5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종가 대비 2.86%(3500원) 높은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차량용 통신 장비(TCU) 시장에서 점유율 35.2%를 기록하며 독일 콘티넨탈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키움증권은 LG전자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해선 우크라이나 사태 종식이 가시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이 가시화돼야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중 전쟁이 종식된다면, 원재료 가격, 물류비, 반도체 공급난 등 비용 요인이 완화되며 LG전자의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도 생산 차질 이슈가 길어지고 있지만, 완만한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세트(Set) 업체들은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 및 제품 판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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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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