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증권사 목표가 하향조정에 장 초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 46분 기준 LG화학은 전날 대비 2.45%(1만3000원) 내린 5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호실적 전망에도 불확실한 거시경제(매크로)와 국제유가 환경을 고려해 목표가를 낮춘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올해 1분기 경쟁사 대비 압도적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불확실한 매크로 및 유가 환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85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840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3% 증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석유화학 부분 영업이익은 574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가 급등에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고, 중국의 춘절, 베이징 올림픽,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역내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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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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