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게임 플랫폼 부문'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전략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위믹스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에 주력하는 '퍼블릭체인 부문'도 신설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날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게임플랫폼 전략을 실행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게임플랫폼 부문’을 신설했다. 게임플랫폼 부문은 송모헌 부사장이 총괄한다. 앞으로 위믹스 플랫폼의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온보딩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 및 운영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전략적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실행해나가기 위한 ‘퍼블릭체인 부문’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본격화할 예정이다. 퍼블릭체인 부문은 김석환 부사장이 담당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전사 메일을 보내 “어떤 변화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점을 통제하고 장점이 발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