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15만 여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6만7000여 명 적은 수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75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22만4703명)보다 6만7153명 적다.
한 주 전인 지난 20일 동시간대 집계치(16만5611명)보다 8061명 적고, 2주 전인 13일(26만184명)보다는 약 10만2600명 가량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만9599명(50.5%), 비수도권에서 7만7951명(49.5%)이 나왔다. 경기도가 4만13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만923명, 경남 9440명, 인천 85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