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이승아 열애 인정. (출처=디아크SNS)
래퍼 디아크가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와 교제를 인정했다.
24일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잘 만나고 있는데 기사로 헤어짐 당했다”라며 이승아와의 교제 중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앞서 디아크와 이승아는 SNS 등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특히 이승아가 8살 연상이며 설운도의 딸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최근 디아크와 이승아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디아크는 “기사로 헤어짐 당했다”라며 처음으로 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잘 만나고 있는데”, “어이가 없다” 등의 발언으로 사실상 교제를 인정한 셈이다.
이승아 역시 해당 스토리를 공유하며 열애 인정에 동의했다. 또한 이승아는 디아크와의 일상을 따로 모아둔 스토리로 둘 사이가 평범치 않다는 것을 알렸다.
한편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다.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지난해 11월 계약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