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14%) 하락한 871.2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643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32억 원을, 외국인은 404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3.38%)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교육서비스(+0.88%) 운송(+0.8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전기·가스·수도(-7.05%)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사업서비스(+0.30%) 통신방송서비스(+0.23%) IT S/W & SVC(+0.2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건설(-1.28%) 기타서비스(-0.44%) IT H/W(-0.2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상장 중국기업(+4.20%), 헬스케어(+1.68%), LBS(+1.64%), 여행·관광(+1.43%), 패션(+0.87%)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풍력에너지(-2.68%), 탄소 배출권(-1.84%), 태양광(-1.80%), 원자력발전(-1.79%), 방위산업(-1.66%)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다.
HLB가 8.13% 오른 3만1250원을 기록했으며, 알테오젠(+5.24%), 스튜디오드래곤(+1.32%)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케어젠(+25.00%), 국전약품(+23.21%), 서전기전(+21.30%)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투비소프트(-29.94%), CBI(-29.93%), ES큐브(-12.3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에이티세미콘(+29.98%), TS트릴리온(+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544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12개다. 12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42원(+0.28%)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50원(-0.00%), 중국 위안화는 194원(+0.04%)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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