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천국&지옥] 문 대통령 “원전이 주력” 언급…원전주 줄줄이 ‘급등’

입력 2022-02-28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진 테마는 원자력 발전 관련주다.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 재개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전 플랜트 철골 제작 기업 보성파워텍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원자로 및 관련 기기 개발 업체인 일진파워도 17.75% 급등했다. 원자력 발전 기술 최고 등급 Q-class를 인증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전기전도 16.78% 급등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 등에 대해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반면 최근 그랜드엠파이어인터내셔널그룹리미티트(이하 그랜드엠파이어)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했던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9.09% 급락했다. 차익시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공급 우려가 확산되며 주목받았던 큐로홀딩스도 16.87% 급락했다. 차익시현 매물과 함께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러이사군이 철수했다는 보도의 영향으로 보인다. 큐로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종속회사인 큐로컴 에너지(Curocom Energy)를 통해 자원개발 사업을 한다고 알려지며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21,000
    • +5.61%
    • 이더리움
    • 4,447,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3.45%
    • 리플
    • 826
    • +3.77%
    • 솔라나
    • 290,700
    • +3.34%
    • 에이다
    • 824
    • +4.83%
    • 이오스
    • 803
    • +11.22%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7.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6.24%
    • 체인링크
    • 19,870
    • +0%
    • 샌드박스
    • 419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