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식약처 국내 판매 승인

입력 2022-02-15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상자이엘 자회사 오상헬스케어가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럽 승인(CE COC)에 이어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GeneFinder COVID-19 Ag Self Test)는 개인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판매 승인으로는 7번째에 해당한다.

시중에서 개인이 구입 가능한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의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STANDARD i-Q COVID-19 Ag Home Test’, 래피젠의 ‘BIOCREDIT COVID-19 Ag Home Test Nasal’, 젠바디 ‘GenBody COVID-19 Ag Home Test’, 수젠텍의 ‘SGTi-flex COVID-19 Ag Self’, 메디안디노스틱의 ‘MDx COVID-19 Ag Home Test’ 등 총 7개사 8종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15일 기준 국내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5만4000여 명, 재택치료 환자수 약 2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상헬스케어는 금번 국내 판매 승인에 따라 식약처와 협의하여 국내 시장에 최대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판매 승인이 예상된 시점부터 제약, 유통업체들과 공급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이미 해외에서 대량의 수주를 받아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진행중인 설비 증설을 빠르게 마무리하여 국내 공급물량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89,000
    • +3.26%
    • 이더리움
    • 4,386,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76%
    • 리플
    • 803
    • -0.5%
    • 솔라나
    • 290,200
    • +1.61%
    • 에이다
    • 798
    • -0.87%
    • 이오스
    • 774
    • +6.03%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0.06%
    • 체인링크
    • 19,270
    • -4.03%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