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사거리에서 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실행력을 강조하면서 "2020년 신천지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진원지로 지목되고, 신천지가 신도 명단을 숨기고 방역을 거부할 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현 국민의힘 대선후보)이 납득키 어려운 이유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며 "그때 저 이재명은 신천지 본부를 직접 찾아가 신도 명단을 확보했고 경기도 내 모든 신천지 관련시설을 폐쇄했다"고 말했다.